행복한 부부를 위한 조언 (공병호 경영연구소)
* 부부 사이가 나빠지는 네 가지 지름길은 '비난, 방어, 경멸, 그리고 담쌓기'입니다.
부부 사이의 갈등 문제를 다룬 내용을 보내드립니다.
훌륭한 부부 사이를 유지하고 계신 분들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존 가트맨 부부치료법에 바탕을 둔 저자의 조언이 인상적입니다.
그런데 부부사이의 갈등은 모든 갈등 해결에 바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1. 부부간의 문제 중 69퍼센트는
영속적 갈등 주제로서 풀리지 않는 문제이지만, 31퍼센트는 풀리는 문제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풀리는 문제는 어떻게 다룰까요?
#2. 1단계: 부드럽게 시작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부드럽게 시작하는 것입니다. 문제를 제기할 때 부드럽게 시작해야
합니다. 그 전에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은, 커뮤니케이션은 부부 사이에서도,
친구사이에서도, 심지어 엄마와 아이 사이에서조차 최소한 70퍼센트 정도는 오류가 발생
한다는 사실입니다.
#3. 2단계: 보수작업을 하고 진정한다.
아무리 시작을 좋게 했다 하더라도 서로가 아프거나 예민한 부분에 부딪히면 감정이
격해질 수 있습니다. 그때 빨리 보수작업을 해야 합니다.
즉, 브레이크를 걸어야 합니다. 그리고 감정 상승에 빨리 제동을 걸어야 합니다.
#4. 3단계: 상대의 영향력을 받아들인다.
"내 사전에 그런 말 없다" -> "당신 말도 일리가 있네"
"제발 나 좀 내버려둬" -> "나도 생각해 볼게"
"당신이 알아서 하면 되잖아" -> "언제까지 하면 좋을까?"
"시끄러!" -> "당신 의견 들었어"
#5. 4단계: 타협과 절충을 한다.
동양의 무술에서는 대극 관계의 두 힘이 직접적으로 맞부딪치는 건 큰 실수입니다.
이기려면 양보해야 합니다. 부부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양보하고 타협하고 상대방의
영향력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6. 5단계: 그래도 바꿀 수 없다면 받아들인다.(상대의 관점 이해하기)
세상에는 인력으로 바꿀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은 받아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살다 보면 내 편에서 볼 때는 쉽게 바꿀 수 있는 것 같은 것을 상대는 도저히 못 바꾸겠다고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상대의 입장에서 볼 때 거기에는 엄청난 상처나 두려움, 또는 깊은
상징적 의미와 인생의 꿈이 담겨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그 꿈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출처: 최성애, "최성애 박사의 행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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