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부쟁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쑥부쟁이 전설 쑥부쟁이 전설 옛날 아주 깊은 산골 마을에 가난한 대장장이 가족이 살고 있었다. 대장장이의 큰딸은 병든 어머니와 11명이나 되는 동생들을 돌보며 쑥을 캐러 다녔기에 마을 사람들은 ‘쑥 캐러 다니는 불쟁이 딸’이란 의미에서 큰딸을 ‘쑥부쟁이’라 불렀다. 어느 날, 마음씨 착한 쑥부쟁이는 산에 올라갔다가 상처를 입고 사냥꾼에게 쫓기는 노루를 만나 숨겨주고 상처까지 치료해 주었다. 그러자, 노루는 은혜를 꼭 갚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다시 길을 가던 쑥부쟁이는 멧돼지를 잡기 위해 파놓은 함정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사냥꾼을 보게 되었다. 쑥부쟁이는 또다시 칡넝쿨을 잘라 밧줄로 삼아 사냥꾼을 구해주었다. 사냥꾼은 아주 잘생기고 씩씩한 청년이었다. 첫눈에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사랑하게 되었다. 사냥꾼.. 더보기 이전 1 다음